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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브리핑

7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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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1국제

    미·이란 군사 대치, 중동에 '핵 위험' 경보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측 모두 원전 같은 핵심 시설을 공격 목표로 삼았다. 원전 피격은 방사능 누출로 번질 수 있어 민간 피해 위험이 크며, 인접국까지 공습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확산 우려가 높다. 무력공방이 장기화하면 국제유가 상승, 해운 마비, 글로벌 공급망 차질 같은 연쇄 파장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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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2경제

    반도체는 뜨는데 증시는 내린다…'쏠림의 역설'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에도 코스피가 내리면서 '쏠림의 역설'이 드러났다. 반도체만 올라가고 다른 종목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불균형이 심할수록 시장은 구조적 불안감을 느낀다. 좋은 실적마저 '지나간 호황의 증거'로 읽히면서 해외 투자자 매도와 변동성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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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3기업/기술

    韓·美·日, 소형원전 기술 수출 공조 시작

    한국·미국·일본이 소형모듈화원전(SMR) 시장에서 수출동맹을 체결했으며, 여러 국가에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의 빠른 추격에 대응하면서 세 나라의 설계·자본·제조 역량을 모아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에너지 자립이 국가 안보의 중요 부분인 만큼 안보 차원의 의미도 담고 있지만, SMR의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은 점이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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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4기업/기술

    머스크 vs 올트먼, AI 코딩 시장서 가격 경쟁

    머스크의 xAI가 개발자용 AI 모델 '그록 4.5'를 공개했고, 올트먼의 OpenAI가 'GPT-5.6'으로 맞서면서 AI 코딩 시장이 격화되고 있다. 개발자 도구로서 AI 기능은 이제 필수가 됐고, 각 기업이 '저가 우위'와 '기능 고도화' 양쪽 전략으로 신뢰를 놓고 경쟁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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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5경제

    반도체 수출 회복, 한국 성장률 상향 압박

    IMF와 ADB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9%에서 2.6%로 상향 조정했으며, 주요 30개국 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급증이 전체 경제 전망을 밝혔지만, 물가 부담은 여전해서 성장의 확산이 다른 산업과 고용까지 미치는지가 관건이다. 반도체 호황이 국민 체감 경기로 이어지지 못하면 경제 구조의 문제가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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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6국제

    중국 폭우·산사태, 38명 목숨 잃고 구호체계 가동

    중국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정부가 110억원대 구호자금을 배정했다. 여름 몬순 시즌의 정기적 재해지만, 동아시아 전역이 비슷한 시기에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 각 국가의 재난 대응 체계가 이 시기마다 본격 작동하는 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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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7경제

    내년 암호화폐 과세, 250만원 기준 정했지만 논란 남아

    내년부터 암호화폐 수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세금이 부과된다. 금융투자보다 낮은 기준이지만 법적 근거가 불명확해서 납세자와의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기준이 법원에서 인정될지, 아니면 투자자 편에 설 지 판례 없이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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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08기업/기술

    삼성·LG, '히트펌프'를 넘어 열관리 시장으로

    삼성과 LG가 유럽에서 히트펌프 기술을 강화하는 건 폭염과 추위를 함께 겪는 시대에 에너지 효율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두 회사가 진짜 노리는 건 냉장고·세탁기·건조기 같은 여러 가전이 열을 최적화하도록 협력하는 '열관리 생태계'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스 수급 불안과 탄소중립 목표가 겹치면서 유럽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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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09기업/기술

    국산 CAR-T 치료제, 식약처 승인 문턱 넘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CAR-T 치료제 '림카토'가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니, 세포 유전자 치료 기술에서 국제 수준의 약을 만들 수 있다는 증거가 나온 것이다. 환자들이 실제로 쓰려면 건강보험 급여 결정이 필수인데, 다음 단계들을 거치며 비용-편익을 따지게 된다. 해외 유사 제품은 수억 원대로 비싼 편이라, 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환자 접근성을 크게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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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기업/기술

    삼성전자, PC용 AI 칩 시장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PC용 AI 전용 칩 '가이아' 개발에 나섰으며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퀄컴 중심의 폐쇄된 생태계를 뚫고 진입하려는 시도인데, 자체 기기에 최적화된 칩을 심으면서 동시에 외부 판매로 새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기존 기술 생태계의 호환성이 얼마나 빠르게 확보되는지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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