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발행
혈당 이상에 술까지, 대장암 위험 77%↑
혈당 이상이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실 때 대장암 발생 위험 증가는 더 크게 나타났어요. 당뇨병 환자 과음군은 정상 혈당 비음주자보다 위험이 77% 높았고, 삼성서울병원과 숭실대 공동 연구팀은 혈당 이상과 음주의 상승작용을 관찰했다고 밝혔어요.
연구팀은 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447만5492명을 중앙값 9.3년 동안 추적했어요.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의 위험은 정상 혈당인 사람보다 11%, 당뇨병 환자는 26% 높게 나타났어요.
술을 아주 많이 마시는 경우만의 결과는 아니었어요. 남성 하루 알코올 30g 미만, 여성 20g 미만인 보통 수준 음주자 가운데 공복혈당장애가 있으면 위험이 23%, 당뇨병이 있으면 48% 높았어요. 모두 정상 혈당이면서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한 수치예요.
연구팀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혈당 대사 이상이 있는 사람은 알코올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어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용어 한 입
- 공복혈당장애
- 공복 상태에서 잰 혈당이 정상 범위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이르지 않은 상태예요. 혈당 대사 이상을 살피는 지표로 쓰여요.
- 산화스트레스
- 몸속에서 산화 반응으로 생기는 물질과 이를 조절하는 능력의 균형이 깨진 상태예요. 세포와 조직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연구에서 질병 발생 과정의 가능성으로 검토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