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발행
인분 바이오차 콘크리트, 휨강도 42% 높아져
분뇨 슬러지로 만든 바이오차를 시멘트 일부 대신 넣은 콘크리트가 특정 배합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어요. 인도 마니팔대 자이푸르캠퍼스와 미국 루이지애나공대 공동 연구진이 분석한 결과, 시멘트의 10%를 바이오차로 대체해 91일간 양생한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압축강도가 21%, 휨강도는 42% 높았어요.
바이오차는 유기물을 산소가 제한된 상태에서 가열해 만든 탄소 함량이 높은 고체 재료예요. 이 연구에서는 분뇨 슬러지를 350~450도로 가열해 바이오차를 만들었어요. 연구진은 바이오차에 많은 미세한 구멍이 수분을 저장했다가 조금씩 내보내 시멘트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봤어요. 시멘트 5%와 10%를 바이오차로 바꾼 조건에서 성능 개선이 관찰됐어요.
다만 바이오차를 많이 넣을수록 강도가 계속 올라간 것은 아니에요. 시멘트 15%를 바이오차로 대체한 콘크리트는 일부 지표에서 5~10% 대체 조건보다 성능이 낮았어요. 이번 수치는 10% 대체와 91일 양생이라는 조건에서 나온 결과예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용어 한 입
- 바이오차
- 분뇨 슬러지 같은 유기물을 산소가 제한된 환경에서 가열해 만드는 탄소 함량이 높은 고체 재료예요. 다공성 구조를 지녀 수분 등을 머금을 수 있어요.
- 양생
- 콘크리트가 굳으며 필요한 강도를 갖도록 일정 기간 수분과 온도 조건을 관리하는 과정이에요.
- 휨강도
- 재료가 휘어지는 힘을 받을 때 버티는 정도를 나타내는 강도예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바이오차 콘크리트의 강도 개선 수치는 어떤 조건에서 나왔나?
- 시멘트의 10%를 분뇨 슬러지 바이오차로 대체하고 91일간 양생한 조건에서 일반 콘크리트보다 압축강도는 21%, 휨강도는 42%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