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6일 월요일 발행
SKT,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 15GW 구축…1000조 규모 투자
SKT가 AI 시대의 승부에 나섰어요. 2035년까지 전국에 걸쳐 총 15GW(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인데, 투자 규모는 1000조 원을 넘는 수준이라고 해요.
1GW는 약 10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라고 보면 돼요. 그래서 기사들이 "1GW급 데이터센터 한 개에만 약 70조 원"이라고 표현하는 거죠. 15GW라면 그 15배 규모예요.
왜 데이터센터일까요? 통신 시장이 포화된 상태거든요. 스마트폰 보급이 거의 끝났고, 5G 수익성도 기대에 못 미쳤어요. 그래서 눈을 돌린 게 AI 인프라예요. ChatGPT 같은 거대언어모델을 돌리려면 막대한 전력과 서버가 필요하고, 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I 데이터센터에 수십조 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추세예요.
기사들이 강조하는 핵심은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라는 표현이에요. 한국이 반도체와 네트워크 인프라에선 강하지만, AI 모델 개발 쪽에선 미국에 밀렸다고 느껴요. 적어도 '데이터센터 공급자'로 아시아의 주요 거점이 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1000조 투자가 정말 수익성 있을지는 불확실해요. 데이터센터는 20~30년을 운영하는 장기 자산인데, 그 사이 기술과 시장이 얼마나 변할지 알 수 없거든요. 또한 어마어마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에너지 정책과 환경 규제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위험도 있어요.
결국 이번 발표는 '통신 사업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는 신호이면서, 동시에 'AI 시대 인프라 게임에서 한국도 빠질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의 반영이에요.
체리 두 조각
AI 시대는 이미 왔어요. 데이터센터는 과거 철도처럼 국가 경쟁력의 기반 인프라가 되는 거죠. 지금 1000조를 투자해야 2030년대 글로벌 AI 기업들에게 '한국산 서버'라는 신뢰를 얻을 수 있어요. 전기·토지 규제 같은 정책 문제들은 정부와 함께 풀면 되고요. 늦으면 나중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대만 데이터센터 쓸 때 SKT는 뒷짐 지는 거예요. 손실로 보이는 투자들이 5년 뒤 수익 기반이 됩니다.
1000조는 한국 국방력 8년치예요. 데이터센터 수익 구조를 보면 전 세계 공급 과잉 상태인데, 가격 경쟁은 심화되고 마진율은 계속 내려가고 있어요. 더 큰 문제는 기술 변화인데, 지금 지으면 2050년까지 써야 본전 나는데 그사이 AI 칩이 어떻게 진화할지, 전력 효율이 얼마나 높아질지 모르는 거죠. 또한 부채 증가로 다른 사업 투자와 배당을 줄일 수밖에 없어 주주들한테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도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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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SKT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크게 늘린 배경에는 포화된 통신 시장을 대신할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판단이 있다.
Q2. 이번 계획은 AI 모델 개발을 직접 주도하기보다, 서버와 전력을 갖춘 데이터센터 공급자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Q3. SKT의 1000조 원 투자 계획은 단기간에 수익이 확정된 사업이라 기술 변화와 전력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