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발행
韓·美·日, 소형원전 기술 수출 공조 시작
한국·미국·일본이 소형모듈화원전(SMR) 시장에서 손을 맞췄어요. 세 나라가 '수출동맹'을 체결하고 앞으로 여러 나라에 함께 진출하기로 했다는 뜻이에요.
SMR은 기존 원전보다 훨씬 작은 규모의 원자로를 말해요.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소규모 산업지구나 도시 외곽에도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앞으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개발도상국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그런데 왜 세 나라가 함께 움직이게 된 걸까요. 핵심은 중국의 빠른 추격에 있어요. 중국도 SMR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거든요. 기술 선진국인 한·미·일도 이대로는 중국에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었던 거예요.
세 나라의 전략을 보면, 3~4개 국가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식이에요. 한국의 원전 설계 기술, 미국의 자본과 글로벌 네트워크, 일본의 제조 역량을 모아서요. 각각 단독으로 나가는 것보다 경쟁력이 훨씬 커지는 셈이에요.
또한 이 협력은 안보 차원의 의미도 담고 있어요. 에너지 자립은 국가 안보의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인도·동남아 같은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견제하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기술 시장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섞여 있죠.
다만 과제도 있어요. SMR은 아직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은 분야라는 점이에요.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사업화했을 때 수익성이 나올지는 별개의 문제거든요. 세 나라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지, 그리고 대상 국가들이 실제로 주문을 할지도 지켜봐야 해요.
체리 두 조각
한·미·일 연합이 강하지만, 중국도 이미 SMR 상용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공동진출 전에 기술 격차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에요.
경제성 검증이 안 된 기술을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팔려고 해도, 실제 고객인 개발도상국들은 가격이 저렴한 다른 에너지 선택지를 먼저 생각할 수 있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한·미·일은 SMR 시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함께 진출하나요?
- 세 나라는 3~4개 국가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원전 설계 기술, 미국의 자본과 글로벌 네트워크, 일본의 제조 역량을 모으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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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한·미·일이 SMR 수출동맹을 맺은 배경에는 중국의 빠른 기술 추격을 견제하려는 위기감이 있다.
Q2. 세 나라는 SMR을 개발도상국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기 위해 각국의 강점을 묶는 전략을 택했다.
Q3. SMR 협력은 이미 사업성이 충분히 검증된 분야라서 수익성 우려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