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5일 토요일 발행
코스피 5.72% 급락…장중 매도 사이드카
국내 증시가 7월 24일 크게 밀렸어요.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2% 떨어진 6690.62에 마감했고, 장중 저점은 6650.41까지 내려갔어요. 코스닥도 5.32% 하락한 748.22로 거래를 마쳤어요.
급락 국면에서는 거래를 잠시 식히는 장치도 작동했어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어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어요. 시장 전반에서 한꺼번에 매도 압력이 커졌다는 뜻이에요.
배경에는 중동 긴장 고조와 유가 급등이 함께 놓여 있어요. 7월 23일(현지시간)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을 공격하며 해상 봉쇄를 선언했고, 이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하고 이라크 총리가 중재하려 한 휴전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런 흐름 속에 국제유가는 하루 만에 5% 이상 뛰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어요.
7월 24일 하락은 특정 업종에만 머물지 않았어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약세를 보였어요.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2026년 들어 21번째였어요.
체리 두 조각
시각 A는 매도 사이드카를 ‘거래 중단’이 아니라 자동 매도 속도를 잠시 늦춰 시장이 정보를 소화할 시간을 버는 장치로 봐요. 급한 쏠림을 완화하는 데 의미를 둡니다.
시각 B는 외부 충격이 큰 날엔 가격이 빨리 새 정보를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잠깐의 정지가 변동성을 없애기보다 재개 순간의 긴장만 키울 수 있다는 쪽입니다.
📖 용어 한 입
- 매도 사이드카
- 주가가 급하게 흔들릴 때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잠시 멈추는 장치예요. 현물시장 전체를 닫는 건 아니고, 자동화된 대량 매도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속도를 늦춰 급변을 완화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매도 사이드카는 무엇인가요?
- 주가가 급하게 흔들릴 때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잠시 멈추는 장치입니다. 현물시장 전체를 닫는 것은 아니고, 자동화된 대량 매도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속도를 늦추는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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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이번 급락의 배경에는 중동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급등이 함께 작용했다.
Q2. 매도 사이드카는 현물시장을 전면 중단해 투자자들의 거래를 모두 막는 장치다.
Q3. 이번 하락은 특정 업종에만 그치지 않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으로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