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6일 일요일 발행
사우디 공습 뒤 후티, 지잔 공격 주장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은 7월 24일(현지시간) 예멘 서부 호데이다주와 카마란섬의 후티 군사시설을 겨냥해 제한적·비례적 군사 대응 작전을 실시했고, 작전은 종료됐다고 밝혔어요. 연합군은 호데이다항·라스이사항·살리프항은 계속 열어 두고, 공항은 민간 항공기 운항을 위해 공격 대상에서 뺐다고 설명했어요. 해상에서는 사우디 회사 소속 유조선 NCC마사가 홍해에서 공격받아 선체에 경미한 손상을 입었고, 운항을 재개했어요. 2022년 4월 시작된 휴전 이후 이어져 온 불안정한 균형이 다시 흔들리는 장면이에요.
여기서부터는 엇갈리는 대목이에요. 후티 측은 호데이다 공습으로 2명이 다쳤다고 전했고, 사우디 남서부 지잔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어요. 다른 보도에는 얀부와 다마드까지 거론되지만, 공격 범위와 실제 피해는 같은 수준으로 확인되지 않았어요. 후티는 지난 20일 사우디를 사나 공항 폭격 배후로 지목하며 휴전 종료를 선언했고, 23일에는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도 밝혔어요. 또 항만·에너지시설·군사기지를 겨냥한 추가 작전 방침과 별도 성명 발표를 예고한 상태예요.
체리 두 조각
항만은 열어 두고 공항도 제외했다 해도, 생활권 가까운 공습이 거듭되면 휴전 뒤 남아 있던 완충 장치가 더 약해질 수 있다는 시각이에요.
홍해의 선박 위협과 육상의 군사 대응은 성격이 달라 따로 볼 수 없다는 시각도 있어요. 민간 항로 불안을 줄이려면 제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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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호데이다주와 카마란섬의 후티 군사시설만 겨냥하고 공항과 항만은 민간 이용을 위해 제외했다.
Q2. NCC마사는 홍해에서 공격받았지만 선체 피해가 경미해 곧 운항을 재개했다.
Q3. 후티는 사우디 공습 직후 지잔 공격을 주장했지만, 실제 피해 범위는 여러 보도에서 같은 수준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