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7일 월요일 발행
39세 이하 주택보유율 27.7%…2017년 이후 최저
지난해 39세 이하 가구의 거주 주택 보유율은 27.7%로 집계됐어요. 1년 전보다 2.4%포인트 낮아졌고, 현재 기준으로 통계를 다시 작성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에요. 2018~2019년에는 40.7%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하락 흐름이 이어졌어요.
연령대별 차이도 더 벌어졌어요. 지난해 주택 보유율은 50대 63.5%, 60세 이상 68.5%였어요. 39세 이하와 비교하면 각각 35.8%포인트, 40.8%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두 격차 모두 2017년 이후 가장 컸어요. 청년층의 주택 보유율만 내려간 게 아니라 세대 간 자산 격차도 함께 커지고 있는 거예요.
자산 수준에 따라 보면 차이는 더 뚜렷해요. 순자산 하위 20%의 주택 보유율은 6.8%, 상위 20%는 84.2%였어요. 결국 청년층의 낮은 주택 보유율은 나이만의 문제라기보다 소득과 자산 격차까지 함께 얽혀 있어요. 집값과 초기 자산 형성 부담이 큰 상황에서 젊은 층이 주택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사다리를 어떻게 만들지가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어요.
체리 두 조각
1. 격차완화 우선
연령보다 자산 격차가 더 깊게 깔려 있다는 시각이에요. 청년 지원도 넓게 뿌리기보다 초기 자산 형성의 출발선 차이를 줄이는 데 맞춰야 한다는 쪽이죠.
2. 시장진입 우선
세대 대결로만 보면 해법이 좁아진다는 시각도 있어요. 자산 재분배보다 젊은 층이 시장에 더 빨리 들어갈 수 있게 사다리를 복원하는 접근이 먼저라는 거예요.
📖 용어 한 입
- 순자산
- 가구가 가진 자산에서 빚을 뺀 금액이에요. 부동산·예금·주식 같은 자산과 대출 등 부채를 함께 반영해 실제로 남는 재산 규모를 보여줘요.
- 거주 주택 보유율
- 자기 집에 사는지 여부와는 다른 개념으로, 가구가 현재 거주하는 주택을 자기 소유로 보유한 비율이에요. 전세·월세처럼 남의 집에 사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아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지난해 39세 이하 가구의 거주 주택 보유율은 얼마였나요?
- 지난해 39세 이하 가구의 거주 주택 보유율은 27.7%였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2.4%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현재 기준으로 통계를 다시 작성한 2017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