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7일 월요일 발행
정부 세제개편안 임박…종부세 기준 바뀌나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체계를 손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요. 핵심으로 거론되는 건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주택 수보다 보유한 주택의 가격에 더 무게를 두는 방향이에요. 여러 채를 가졌는지만 보는 대신 실제 자산가치를 과세에 더 반영하자는 취지예요.
논의 과정에서는 시가 30억~50억원대 초고가 주택에 대한 기준을 별도로 두는 방안과 종부세 부담을 조정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도 부동산 정책 토론회에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어느 정도 세 부담이 필요한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어요.
현재 주택분 종부세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예요. 이 비율을 높이면 같은 공시가격의 집이라도 과세표준이 커져 세 부담이 늘어날 수 있어요. 다만 아직 정부의 최종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것은 아니어서, 실제 기준과 세율이 어떻게 바뀔지는 이달 말 발표 내용을 확인해야 해요.
체리 두 조각
집 수보다 자산가치에 맞춰 세 부담을 나누자는 시각이에요. 같은 1주택이라도 보유 자산 규모 차이를 더 직접 반영할 수 있다는 거죠.
주택 수 기준을 약하게 바꾸면 여러 채 보유를 억제하는 신호가 흐려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어요. 고가 1주택과 다주택은 성격이 다르다는 문제의식이에요.
📖 용어 한 입
- 공정시장가액비율
- 종합부동산세를 계산할 때 주택 공시가격을 어느 정도만 과세표준에 반영할지 정하는 비율이에요. 이 비율이 오르면 같은 집값이라도 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이 커져요.
- 종합부동산세
- 일정 기준을 넘는 주택·토지 보유자에게 매기는 국세예요. 부동산 자산이 큰 보유자에게 추가로 과세해 보유 부담을 조정하는 장치로 쓰여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현재 주택분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몇 %인가요?
- 현재 주택분 종부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입니다. 이 비율이 오르면 같은 집값이라도 과세표준에 더 많이 반영돼 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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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정부가 검토하는 핵심은 종부세 기준을 주택 수보다 보유 주택의 가격에 더 두는 방향이다.
Q2.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높이면 같은 공시가격의 주택이라도 과세표준이 커져 세 부담이 늘 수 있다.
Q3. 이번 세제개편안은 이미 최종 확정돼 이달 말부터 바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