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8일 화요일 발행
이란·오만, 호르무즈 통항 협의 진전…폭발 보도는 엇갈려
이란 측에서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던 유조선이 기뢰와 충돌해 폭발했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호르무즈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만큼, 실제 선박 사고가 발생하면 유가와 글로벌 해상 물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이에요.
이번 주장은 이란과 오만이 선박의 안전한 통항 방안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어요. 최근 해협에서는 지정 항로와 통항 기준을 둘러싼 긴장이 계속되고 있어, 선사들은 운항 안전과 비용 변화를 함께 주시하고 있어요.
다만 현재까지 미 중부사령부와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해당 기뢰 충돌을 확인하지 않았어요. 따라서 폭발 원인 자체는 아직 이란 측 주장 단계예요. 중요한 건 사건의 사실관계가 추가로 확인되는지, 그리고 호르무즈해협의 실제 통항이나 원유 수송에 변화가 생기는지예요.
체리 두 조각
1. 긴장 확대 우려
유조선 폭발과 기뢰 충돌 주장이 나온 것 자체가 해협 운항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시각이에요.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선박 운항과 에너지 시장의 부담도 커질 수 있어요.
2. 확인 우선
아직 서방 해사·군 당국이 사고를 확인하지 않은 만큼 단일 당사자의 발표만으로 해협 상황이 악화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