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9일 수요일 발행
2026년형 LG 그램, 인터넷 없이 AI 받아쓰기
LG전자가 2026년형 그램 제품의 LG 그램 노트에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넣으면서, 그램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AI 받아쓰기 기능을 쓸 수 있게 됐어요. 해당 제품에 해당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 녹음 파일과 실시간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고, 자동 요약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요.
이 변화의 핵심은 AI가 서버가 아니라 기기 안에서 직접 돌아간다는 점이에요. 액션파워가 공급한 온디바이스 AI 모델이 LG 그램 노트에 적용됐고, 그 덕분에 음성 기록과 요약 작업을 온라인 연결 없이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성능도 함께 강조됐어요. LG 그램 노트에 적용된 AI는 서버 기반 모델 대비 화자분리 정확도 90% 이상을 구현했다고 전해졌어요. 또 LG 그램 노트용으로 새로 개발한 요약 특화 소형언어모델은 20억개 이하 파라미터 규모를 유지하면서 요약 성능을 최대 36% 높였어요.
액션파워의 다글로는 누적 다운로드 220만건 이상을 기록했고, LG전자는 일부 제품과 고객에 이미 업데이트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어요. 다만 어떤 제품과 고객까지 순차 적용되는지는 공개된 범위가 좁아, 현재 확인되는 변화는 2026년형 그램부터 업데이트로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체리 두 조각
기기 안에서 바로 처리되는 쪽을 반기는 시각이 있어요. 회의나 인터뷰처럼 민감한 음성이 오갈 때는 원본이 바깥 서버를 거치지 않는 방식이 더 안심된다고 보고, 이런 신뢰가 있어야 받아쓰기 기능도 일상 도구로 자리 잡는다고 봐요.
로컬 처리 자체보다 결과의 안정성이 먼저라는 시각도 있어요. 받아쓰기는 여러 사람 말을 구분하고 핵심을 자연스럽게 정리해 주는 품질이 체감 가치를 좌우하니, 서버형 도구와 견줘도 꾸준히 만족스러운지가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 용어 한 입
- 화자분리
- 한 녹음 안에서 누가 말했는지를 구분해 발언을 나눠 적는 기능이에요. 회의록처럼 여러 사람이 번갈아 말하는 상황에서 발언자별 기록과 요약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해요.
- 파라미터
- AI 모델이 학습하며 조정하는 내부 값의 개수를 뜻해요. 보통 수가 많을수록 모델이 커지지만, 처리 속도·메모리 사용량과 맞바꾸는 경우가 많아 기기 내 실행에선 규모 조절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