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1일 토요일 발행
미 NASA 구조선도 고장…스위프트 접근 2주 밀려
구조하러 간 우주선이 먼저 비틀거리기 시작했어요. 링크는 40초마다 한 바퀴 도는 이상 회전을 보였고, 리액션 휠 3개 중 2개와 일부 가스 분사 장치도 비정상 상태가 됐어요. 그 여파로 스위프트와 만나는 랑데부 일정은 당초보다 약 2주 밀렸고, 시점은 8월 달 말 수준으로 늦춰졌어요.
그런데 임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 카탈리스트는 전기추진으로 회전을 늦추고, 고장 난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 우회하는 쪽으로 계속 가기로 했어요. 계획대로라면 링크는 스위프트를 로봇팔로 붙잡은 뒤 약 2~3개월 동안 더 높은 궤도로 끌어올리게 돼요.
이 판단의 배경에는 스위프트의 시간표가 있어요. 2004년 발사된 스위프트는 원래 약 595㎞ 고도에 있었지만, 기사들에서 320㎞~338km 수준까지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고 매주 약 2.4㎞씩 더 낮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이야기는 단순한 기체 고장이 아니라, 떨어지는 망원경을 살릴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보여주는 구조 일정표이기도 해요.
체리 두 조각
여기서는 완벽한 복구보다 일단 임무를 이어 붙이는 쪽에 무게가 실려요. 회전을 늦추고 소프트웨어 우회로 전진하려는 건, 스위프트가 내려앉는 동안 기다리는 시간 자체가 구조 창을 더 좁힐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어요.
반대로 더 눈에 들어오는 건, 고장 난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 메운 채 정밀 접근을 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우주선끼리 맞붙는 단계는 작은 자세 오차도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일정이 더 늘더라도 안정성을 먼저 다져야 한다는 해석으로 이어질 만해요.
📖 용어 한 입
- 리액션 휠
- 우주선 안에서 바퀴를 빠르게 돌려 반작용으로 자세를 바꾸는 장치예요. 연료를 거의 쓰지 않고 방향을 미세하게 잡을 때 핵심 역할을 해요.
- 랑데부
- 우주에서 두 기체가 속도와 궤도를 맞춰 가까이 접근하는 절차예요.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게 아니라, 도킹이나 포획 같은 다음 작업을 할 수 있게 상대 위치를 정밀하게 맞추는 과정이에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링크와 스위프트의 랑데부 일정은 얼마나 밀렸나?
- 당초보다 약 2주 밀려 다음 달 말 수준으로 늦춰졌다.
더 읽기
방금 읽은 내용, 10초 퀴즈 🍒
이 카드 내용, O일까요 X일까요? 가볍게 확인해보세요.
Q1. NASA와 카탈리스트는 링크의 고장에도 임무를 중단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우회와 전기추진으로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Q2. 링크가 스위프트를 붙잡아 궤도를 높이는 작업은 고장이 해결된 뒤에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Q3. 이번 일정 지연은 링크의 고장뿐 아니라 스위프트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구조를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