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2일 일요일 발행
기름값 11주째 하락…전국 평균 1800원대
주유소에서 보게 되는 평균 기름값이 11주 연속 내려오면서, 7월 다섯째 주 기준 전국 평균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L당 1800원대가 됐어요. 휘발유는 1869.1원, 경유는 1852.8원으로, 전주보다 각각 3.3원과 4.1원 낮아졌어요.
다만 이 숫자는 어디까지나 전국 평균이에요. 같은 주에도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은 1910.1원이었고, 울산은 1843.8원이었어요. 그래서 '1800원대'라는 표현은 전국 흐름을 보여주지만, 실제 체감 가격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요.
배경에는 국제 가격의 하락 흐름이 함께 있어요. 7월 다섯째 주 두바이유는 배럴당 80.7달러로 전주보다 7.2달러 내렸고, 국제 휘발유와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각각 115.9달러, 158.0달러로 함께 낮아졌어요. 이런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돼, 이번 하락세가 국내 평균 가격을 다시 1800원대로 끌어내린 흐름으로 이어졌어요.
체리 두 조각
전국 흐름을 보는 쪽에서는 기름값이 한동안 내려왔다는 점 자체에 먼저 눈이 가요. 국제 가격이 국내 주유소에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당장 한 주 수치보다 하락 흐름이 더 이어질지에 무게를 두게 돼요.
서울에서 주유하는 사람에게는 전국 평균보다 실제 결제창에서 찍히는 가격이 더 크게 다가와요. 전국적으로 내려가는 흐름이 보여도 지역별 격차가 남아 있으면 체감 부담은 덜 천천히 줄어드는 장면으로 읽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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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이번 주 국내 기름값 하락은 국제유가와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이 함께 내려간 흐름과 맞물려 나타났다.
Q2. 전국 평균이 1800원대로 내려왔으므로 서울 주유소도 이번 주 모두 1800원대로 떨어졌다.
Q3. 국내 주유소 가격은 국제 기름값 변동이 바로 같은 주에 즉시 반영되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