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발행
유럽 발전 출력 줄어든 뒤, 12일 일식 예고
유럽에서는 폭염과 가뭄으로 원전·석탄화력·수력발전의 출력이 잇따라 줄었어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헝가리·루마니아·슬로베니아·프랑스·이탈리아·폴란드의 일부 발전소가 가동을 멈추거나 출력을 낮췄다고 밝혔어요. 기온이 오르면 냉각에 쓰는 강물의 수위는 낮아지고 수온은 높아져요. 냉각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발전소는 안전과 환경 규제에 따라 출력을 낮추거나 운전을 멈춰야 해요.
여기에 2026년 8월 12일 일식이 겹쳐요. 스페인 전력망 운영사 레드 엘렉트리카는 스페인 태양광 발전량이 최대 5기가와트 줄 수 있다고 추산했어요. 이는 8월 수요일 수요 대비 약 13% 수준이에요. 프랑스 송전망 운영사 RTE는 프랑스 기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유럽 전역 전력 생산이 약 9.3기가와트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어요.
공급 여력이 줄었다는 사실과 일식 전망을 두고 긴장도는 다르게 읽혀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안나-카이사 이트코넨 대변인은 전력 공급이 빠듯하다고 하면서도, 당분간 즉각적인 전력 공급 안정성 우려는 없다고 말했어요. 일식 당일의 실제 발전량과 전력 공급 상황은 예측치가 아니라 운영 결과로 남게 돼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2026년 8월 12일 일식 때 유럽 전력 생산은 얼마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나?
- RTE는 프랑스 기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유럽 전역 전력 생산이 약 9.3기가와트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페인에서는 태양광 발전량이 최대 5기가와트 줄 수 있다는 추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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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폭염과 가뭄은 발전소 냉각에 필요한 강물의 수위와 수온을 바꿔 원전·화력발전의 출력을 낮추게 할 수 있다.
Q2. 일식으로 예상되는 태양광 발전 감소는 이미 확정된 정전 사태를 뜻하므로, EU는 즉각적인 공급 안정성 우려를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