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발행
서울 정비사업 336곳 중 공사 중 32곳
서울에서 300가구 이상을 공급하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지 336곳 가운데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32곳이에요. 이 사업지들이 계획한 공급 규모는 47만3678가구지만, 실제 공사 중인 32곳의 규모는 4만3638가구예요.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8273가구로, 1990년 이후 3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집계됐어요.
착공이 늦어진 사업지도 적지 않아요. 북아현2구역 등을 포함한 27곳은 2020년 이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고도 착공하지 못했어요. 관리처분계획 인가 뒤 3년 이상 사업이 미뤄진 곳도 12곳이에요. 공사 중인 32곳 가운데 지난해 이후 착공한 곳은 17곳이고, 이들 사업지는 입주까지 최소 2~3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돼요.
한편 정부와 업계는 정비사업의 추가 이주비 대출에 한국주택금융공사 공적보증을 붙이고, 담보평가를 철거 전 자산 대신 준공 후 자산 기준으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요. 서울 등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이 70%에서 40%로 낮아진 뒤 이주비 조달이 어려워졌다는 현장 상황도 함께 거론돼요. 다만 보증상품의 대상·한도·시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고, 지원안은 공급대책에 담길지 검토되는 단계예요. 서울 정비사업은 공사 진행 현황과 금융 지원 논의가 나란히 이어지는 국면이에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용어 한 입
- 관리처분계획 인가
- 재건축·재개발에서 조합원별 권리와 새 주택 배정, 분담금 등을 정한 관리처분계획을 행정기관이 승인하는 절차예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서울에서 300가구 이상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지 가운데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몇 곳인가요?
- 서울의 300가구 이상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지 336곳 가운데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32곳입니다. 이들 32곳의 계획 공급 규모는 4만3638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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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추가 이주비 지원 논의는 규제지역의 대출비율 하향으로 이주비 조달이 어려워졌다는 현장 상황과 맞닿아 있다.
Q2. 정부와 업계가 논의 중인 이주비 지원안은 대상·한도·시행 시점까지 이미 확정돼 시행되고 있다.
Q3. 사업시행계획이나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더라도, 이후 착공과 입주까지는 추가 시간이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