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발행
두 번 도움 청한 11살, 다시 교회로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11살 아동은 8월 2일과 3일 새벽, 홀로 교회를 나와 시민 도움으로 경찰서를 찾았어요. 두 차례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이뤄졌지만 아동은 교회로 돌아갔고, 5일 저녁 고열 등 증세로 병원에 이송된 뒤 8월 6일 0시 2분 숨졌어요. 교회 목사와 외할머니는 구속됐고, 경찰은 교회에서 생활한 성인도 수사하고 있어요.
경찰은 학대 행위자로 지목된 외할머니가 아동이 살던 교회와 다른 곳에 산다는 이유로 아동을 교회로 돌려보냈어요. 경찰과 천안시는 교회에서 다른 보호시설로 인도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실행되지 않았어요. 아동의 심리·행동 특성과 당장 받아줄 시설 여건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어요. 아동은 외할머니를 때린 사람으로 지목하면서도 교회로 가는 데 거부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고 했어요.
법원은 외할머니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은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기각했지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교육 위탁은 인용했어요. 보호시설 인도가 실행되지 않은 세부 경위는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어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법원은 외할머니에 대한 어떤 조치를 결정했나?
- 법원은 외할머니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다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교육 위탁은 인용했다.
더 읽기
방금 읽은 내용, 10초 퀴즈 🍒
이 카드 내용, O일까요 X일까요? 가볍게 확인해보세요.
Q1. 경찰과 천안시가 분리 보호를 검토했지만, 아동의 상태와 즉시 수용할 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실행하지 못했다.
Q2. 아동이 교회로 돌아간 결정은 외할머니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이 법원에서 인용됐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