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16일 일요일 발행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 신설 두 달 만 재검토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이 신설 발표 두 달 만에 전면 개편과 재검토 단계에 들어갔어요.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시아 음악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자문 작업을 진행하며, 부문의 존폐와 규정 손질을 논의하기로 했어요.
이 부문은 지난 6월 아시안 팝의 다양성과 성장을 기린다는 취지로 발표됐어요. 출품작에는 하나 이상의 아시아 언어를 의미 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요건도 있었어요.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런 카테고리가 다양한 음악을 조명하려는 장치라는 출발점에 섰지만,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는 일부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원하는 방식으로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꼈다고 밝혔어요. 같은 분류를 두고 포용의 통로와 별도 구획이라는 서로 다른 관측이 나온 셈이에요.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일 멤버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내년 2월 열릴 시상식에 음원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공식화했어요. 레코딩 아카데미는 전체 이사회와 시상·후보 선정 위원회를 소집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제69회 그래미에서 이 부문을 유지·폐지·수정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체리 두 조각
포용적 분류는 아시아 음악과 언어가 그래미 안에서 따로 조명될 기회를 넓히는 데 무게를 둬요. 레코딩 아카데미도 다양한 음악을 알리려 부문을 만들었고, 출품작에는 하나 이상의 아시아 언어를 의미 있게 쓰도록 했어요.
자기대표성은 지역과 언어로 묶인 별도 부문이 아티스트가 자신을 드러내려는 방식과 어긋날 수 있다고 봐요.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도 일부 아티스트가 원하는 방식으로 대변되지 못한다고 느꼈다며 재검토 배경을 설명했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그래미의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은 현재 어떻게 논의되고 있나?
-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시아 음악 관계자들과 대화와 자문을 진행하며 부문의 존폐와 규정 손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제69회 그래미에서 유지·폐지·수정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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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이 부문 재검토는 아시안 팝을 조명하려는 취지와 별도 구획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제기된 맥락에서 이뤄지고 있다.
Q2. 레코딩 아카데미는 논란을 끝내기 위해 제69회 그래미에서 해당 부문을 이미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Q3. 신설 당시 이 부문은 아시안 팝의 다양성과 성장을 기린다는 공식 취지와 함께 언어 사용 요건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