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발행
취준생, AI 도움 기대와 일자리 불안 사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일수록 AI가 자신의 일자리를 줄일 수 있다는 걱정을 더 크게 했어요. 한국경제인협회가 만 19~34세 청년 1000명을 조사한 결과, 구직 청년의 63.8%는 향후 5년 안에 현재 또는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어요. 재직 중인 취업 청년의 응답률은 49.4%였어요.
그렇다고 AI를 일자리의 위협으로만 본 것은 아니에요. 전체 응답자의 64.7%는 AI가 커리어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봤어요. 반면 53.6%는 AI 활용 역량 격차 때문에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했죠. 같은 기술을 쓰더라도 누가 더 잘 활용하느냐가 취업과 경력의 변수로 느껴진다는 뜻이에요.
청년들이 특히 짚은 곳은 경력의 출발점이에요. 65.6%는 AI가 사원급 초급 업무를 대신하면 저숙련 인력이 고숙련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가 줄 수 있다고 봤고, 67.7%는 활용 능력 차이가 소득과 커리어 양극화를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일자리 안정을 위한 최우선 정책으로는 23.8%가 청년 신규 채용 기업 지원 강화를 꼽았어요.
체리 두 조각
AI를 배우고 실무에서 써볼 기회를 넓히면 청년의 취업과 경력 개발을 도울 수 있어요. 전체 응답자의 64.7%가 AI가 커리어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본 만큼, 활용 능력을 키울 훈련에 무게를 둬요.
초급 업무와 신규 채용 기회를 지키는 일은 청년이 실무 경험을 쌓고 성장할 출발점을 남겨요. 응답자의 65.6%는 AI가 사원급 업무를 대신하면 저숙련 인력이 고숙련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가 줄 수 있다고 봤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청년들이 꼽은 일자리 안정을 위한 최우선 정책은 무엇인가요?
- 응답자의 23.8%는 청년 신규 채용 기업 지원 강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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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청년들의 AI 불안은 일자리 감소 우려만이 아니라, 활용 능력 차이가 취업·경력 경쟁을 가를 수 있다는 걱정과도 연결돼 있다.
Q2. 청년들은 AI가 초급 업무를 대신하더라도 저숙련 인력이 고숙련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