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22일 토요일 발행
반려견과 사는 고령자, 치매 위험 48% 낮았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고령자에게서 개호가 필요한 치매 발병 위험이 더 낮게 나타났어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도쿄대 연구팀이 2016년 당시 도쿄도에 살던 65세 이상 남녀 1만1천200명의 건강 데이터를 2023년까지 분석한 결과예요. 반려견 사육자는 사육하지 않은 사람보다 해당 위험이 48% 낮았어요.
이 수치는 반려견을 키우는지와 치매 발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예요. 모든 형태의 치매를 뜻하는 수치가 아니라,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치매의 발병 위험을 비교한 것입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 실제로 반려견과 사는 사람은 8.6%였고,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까지 합쳐도 13.4%였어요.
고령자는 건강 문제 등으로 언젠가 사육이 어려워질 상황을 걱정해 반려견을 맞이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어요. 다니구치 유 선임연구원은 사육이 어려워진 뒤에도 반려견이 생을 다할 때까지 돌봄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고령자가 안심하고 반려동물과 살 수 있다고 제안했어요.
체리 두 조각
건강 지원 가능성은 반려견과 지내는 기회를 고령자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방안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봐요. 사육 고령자의 개호 필요 치매 위험이 48% 낮았고, 사육이 어려워진 뒤에도 반려견을 돌볼 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어요.
인과관계 확인은 반려견 사육을 치매 예방법으로 권하기 전에 실제 원인과 효과를 더 밝혀야 한다고 봐요. 이번 분석은 사육 여부와 치매 발병이 함께 나타난 정도를 본 것으로, 반려견이 위험을 낮췄다고 입증한 연구는 아니에요.
📖 용어 한 입
- 개호
- 고령자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일상을 이어가도록 식사·이동·위생 등을 돕는 돌봄 서비스나 활동을 말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연구에서 비교한 치매 위험은 모든 형태의 치매를 뜻하나요?
- 아니요. 이 연구는 모든 형태의 치매가 아니라,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개호 치매의 발병 위험을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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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연구에서 낮게 관찰된 것은 모든 치매가 아니라, 일상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치매의 발병 위험이다.
Q2. 연구팀은 반려견 사육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인과관계를 확정했으므로, 고령자의 사육을 의무화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