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발행
여왕벌 몸속 농약, 알에서도 검출됐다
미국 UC데이비스 등 연구진이 농약에 노출된 소형 꿀벌 군집을 추적했더니, 여왕벌의 몸과 난소에 쌓인 농약 일부가 알에서도 검출됐어요. 먹이에 방사성 표지 살충제 메틸파라티온을 넣어 이동 경로를 살핀 실험이에요. 농도는 벌을 즉시 죽이는 수준보다 낮고 자연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범위로 설정됐어요.
일벌이 농약을 걸러낸 비율은 첫날 약 95%였지만, 노출 10일째에는 86%로 낮아졌어요. 연구진은 어미 몸의 화학물질 일부가 생식 조직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모계 배출로 설명했어요. 다만 이것을 여왕벌이 새끼를 의식적으로 희생한 선택으로 볼 수는 없어요. 알로 옮겨진 농약이 새끼 벌 발달에 미치는 정도는 아직 더 연구해야 해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용어 한 입
- 모계 배출
- 어미 몸에 들어온 화학물질 일부가 알 같은 생식 조직으로 이동하는 생리적 현상을 가리켜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실험에서 일벌의 농약 여과 비율은 어떻게 변했나?
- 일벌이 농약을 걸러낸 비율은 노출 첫날 약 95%였지만, 10일째에는 86%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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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이 실험은 여왕벌 몸속 농약 일부가 알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추적해, 모계 배출 현상을 확인한 것이다.
Q2. 알에서 농약이 검출된 것은 여왕벌이 새끼를 보호하려고 농약을 의식적으로 알로 옮긴 결과라고 결론 났다.
Q3. 이번 결과만으로 알로 옮겨진 농약이 새끼 벌의 발달을 해친다는 점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