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발행
장기전세 첫 20년 만기, 퇴거 갈등 커진다
2007년 도입된 장기전세주택이 첫 20년 만기를 앞두고 있어요. 오랫동안 같은 집에 살아온 입주민들은 퇴거 뒤 갈 곳을 걱정하고, 서울시는 장기전세의 추가 계약 연장에는 선을 그은 것으로 보도됐어요. 첫 만기가 다가오면서 거주를 이어갈 수 있느냐가 생활의 문제로 떠올랐어요.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무주택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안내하는 공공임대주택이에요. 집을 나중에 분양받는 방식이 아니라 분양전환하지 않고, 최장 20년까지 거주하는 구조예요. 입주민들은 당시 보증금으로는 다른 곳으로 옮기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어요. 집값이 급등한 것으로 언급된 기간을 지나 첫 만기를 맞는다는 점도 이번 갈등의 배경으로 제시됐어요.
서울시와 SH 관계자는 최대 거주기간이 끝난 뒤 추가 갱신계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도 나왔어요. 다만 서울시의 일반 안내에는 최초 20년 뒤 개별 세대의 재계약 허용 여부나 예외 요건이 열거돼 있지 않아요. 취약계층이 다른 공공임대, 주거급여, 이주상담을 활용할 수 있다는 언급도 장기전세 추가 갱신의 예외로 제시된 것은 아니에요. 만기를 앞두고 완충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어요.
📖 용어 한 입
- 장기전세주택
-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보증금 중심의 임대 방식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에요. 분양으로 전환하지 않고 정해진 거주기간 동안 살 수 있도록 운영돼요.
- 분양전환
- 임대주택 거주자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주택을 사들일 수 있게 하는 방식이에요. 비분양전환 주택은 이런 매입 전환을 전제로 하지 않아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장기전세주택은 만기 뒤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나요?
- 장기전세주택은 분양전환을 전제로 하지 않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와 SH 관계자는 최대 거주기간 종료 뒤 추가 갱신계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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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장기전세주택의 만기 갈등은 분양전환 없이 거주기간이 끝나는 구조와 이사 비용 부담이 맞물린 데서 비롯됐다.
Q2. 장기전세주택은 최초 거주기간이 끝나면 모든 세대가 별도 심사 없이 자동으로 재계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Q3.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른 공공임대나 주거급여 안내는 장기전세 추가 갱신을 보장하는 예외 규정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