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4일 금요일 발행
구글지도 국내 이용자, 첫 1000만명대
국내에서 한 달에 구글지도를 쓰는 사람이 처음 1000만명대에 들어섰어요. 구글지도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는 2026년 7월 1012만5249명으로 처음 1000만명을 넘었고, 8월에는 1117만5409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어요. 8월 이용자 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17.8% 늘었어요.
월간활성이용자수는 한 달 동안 해당 앱을 실제로 이용한 사람의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구글지도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돼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 등에 적용된 제미나이 대화창에서도 구글지도로 바로 연결할 수 있어요. 업계는 이런 구글 서비스 간 연결성이 이용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어요.
국내 지도 앱의 8월 MAU는 네이버지도가 3079만7392명, 카카오맵이 1349만3937명이었어요. 구글은 이달 관계부처와 접촉하며 지도 데이터 반출 관련 작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 작업이 시작될 경우 내년 초 1대5000 고정밀지도를 국내 서비스에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반출 승인과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어요.
고정밀지도를 들여오더라도 장소정보나 내비게이션 정보가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니라서, 국내 업체 지도 서비스에 당장 위협이나 경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플랫폼 업계 관계자의 견해도 있어요.
📖 용어 한 입
- 월간활성이용자수
- 한 달 동안 앱이나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사람 수를 뜻하는 지표예요. 서비스의 월간 이용 규모를 가늠할 때 쓰여요.
- 고정밀지도
- 도로와 지형, 시설물 등의 위치 정보를 더 세밀하게 담은 지도예요. 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주변 환경을 자세히 표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