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4일 금요일 발행
중간위험 심방세동도 항응고제군 위험 69% 낮아
뇌졸중 위험 요인이 하나뿐인 중간위험 심방세동 환자에서도 항응고제를 투여한 쪽의 주요 임상 사건 발생 위험이 더 낮게 나타났어요. 세브란스 정보영 교수 연구팀이 국내 18개 의료기관 환자 1,803명을 24개월 동안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예요. 항응고제는 혈액이 혈전으로 굳는 것을 줄이는 약물이에요.
환자는 항응고제 투여 A군 902명과 비투여 B군 901명으로 나뉘었어요. 뇌졸중,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심혈관계 사망을 묶은 주요 임상 사건의 24개월 누적 발생 위험은 A군이 B군보다 69% 낮았어요. 허혈성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은 A군 1명, B군 10명에서 발생해 투여군의 발생 위험이 90% 낮았어요.
출혈 위험도 함께 봐야 해요. 주요 출혈의 누적 발생률은 두 군에서 비슷했고, 심혈관계 사망은 양쪽 모두에서 발생하지 않았어요. 연구팀은 이 결과가 중간위험 환자의 항응고제 치료 여부를 정할 때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했어요.
다만 이 결과는 고혈압·당뇨병·심부전·혈관질환·고령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이 하나뿐인 중간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해요. 현재 가이드라인도 이 환자군의 항응고제 치료를 강력 권고하기보다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 제시하고 있어요.
체리 두 조각
적극 활용은 중간위험 환자의 뇌졸중과 주요 임상 사건을 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둬요. 24개월간 항응고제 투여군의 주요 임상 사건 위험은 69% 낮았고, 허혈성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은 1명과 10명으로 차이가 났어요.
신중 적용은 연구 결과를 모든 심방세동 환자에게 넓히지 않고 대상과 출혈 위험을 함께 따져요. 임상시험은 뇌졸중 위험 요인이 하나뿐인 환자를 대상으로 했고, 현재 가이드라인도 항응고제를 강력 권고가 아닌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 제시해요.
📖 용어 한 입
- 심방세동
-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이에요. 심장 안에 혈전이 생길 수 있어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위험을 함께 살펴요.
- 전신색전증
- 혈전이 혈관을 따라 이동해 뇌 이외의 장기나 팔다리 혈관을 막는 상태예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중간위험 심방세동 환자 연구에서 주요 출혈 발생률은 어땠나?
- 24개월 누적 주요 출혈 발생률은 항응고제 투여군과 비투여군에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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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항응고제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혈전이 생기는 것을 줄여 뇌졸중·전신색전증 위험을 함께 살피는 치료다.
Q2. 이 연구는 중간위험 환자에서 출혈이 늘지 않았으므로 항응고제 치료를 모든 환자에게 강력히 권고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