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6일 일요일 발행
잉글랜드 청년, 친한 친구 없음 5배 늘어
잉글랜드 청년 가운데 가까운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답한 비율이 2014년 100명 중 1명 수준에서 현재 20명 중 1명꼴로 늘었어요. 영국 공공정책연구소(IPPR)는 약 10년 사이 이 비율이 5배가 됐다고 분석했어요. ‘절친이 없으면 실패한 삶인가’라는 개인의 불안을 넘어, 청년층에서 관계 단절이 더 넓게 나타난 수치예요.
이 변화는 친구 수만의 이야기는 아니에요. 잉글랜드 16~24세의 삶의 만족도는 2010년 62%에서 현재 44%로 낮아졌어요. IPPR가 청년 약 200명과 나눈 대화에서는 학교나 지역사회에 속해 있다는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어요. 심리적 고통을 겪는 수준에 해당하는 비율은 같은 연령대 여성 47%, 남성 36%로 제시됐어요.
연구진은 이런 고립을 개인의 성격이나 인간관계 능력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봤어요. 긴축 정책, 코로나19 대유행, SNS 사용 증가, 경제적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어요. 삶의 만족도 하락 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사는 청년에게서 특히 컸어요.
체리 두 조각
즉각적 관계 지원은 청년이 가까운 관계와 소속감을 되찾도록 학교·지역사회에서 만날 기회를 늘리는 데 초점을 둬요. 친구가 없다는 응답과 심리적 고통, 소속감 부족이 함께 나타났다는 점이 근거예요.
장기적 여건 개선은 관계 단절을 개인 문제로만 다루지 않고 청년이 사는 지역의 사회·경제적 조건을 함께 바꾸는 데 초점을 둬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에서 삶의 만족도 하락 폭이 특히 컸다는 분석이 근거예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잉글랜드 청년의 가까운 친구 부재 비율과 삶의 만족도는 어떻게 변했나?
- 가까운 친구가 한 명도 없다는 응답은 2014년 100명 중 1명 수준에서 현재 20명 중 1명꼴로 늘었다. 16~24세의 삶의 만족도는 2010년 62%에서 현재 44%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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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연구진은 청년의 관계 단절을 개인의 성격이나 인간관계 능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Q2. 삶의 만족도 하락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지역의 청년에게 특히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됐다.
Q3. 가까운 친구가 없는 청년의 증가는 친구 수의 변화에만 그치며, 소속감이나 심리적 고통과는 별개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