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9일 수요일 발행
주담대 21% 늘 때 연체액은 2.2배
국내 전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잔액이 2026년 6월 말 2조2천억원으로 집계됐어요. 2022년 말 1조원에서 120% 늘어, 3년6개월 사이 2.2배가 된 규모예요. 같은 기간 전체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폭보다 연체 잔액의 증가 속도가 훨씬 빨랐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은행의 전체 주택담보대출채권은 2022년 말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21% 늘어 779조2천억원이 됐어요. 반면 1개월 이상 연체 채권의 비율인 연체율은 0.11%에서 0.28%로 올랐어요. 대출 잔액 자체가 커진 것과 별도로, 원리금 상환이 한 달 이상 밀린 채권이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진 셈이에요.
연체 기간이 더 긴 채권도 증가했어요. 3개월 이상 연체된 주택담보대출채권은 2022년 말 5천억원에서 2026년 6월 말 1조4천억원으로 늘었어요. 이번 수치는 국내 전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채권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며, 2026년 6월 말 이후 추이는 이 수치에 담기지 않았어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2026년 6월 말 국내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1개월 이상 연체 잔액과 연체율은 얼마인가요?
-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조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체율은 0.2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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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주택담보대출 연체 문제는 대출 총액 증가뿐 아니라, 한 달 이상 상환이 밀린 채권의 비중도 높아졌다는 데 있다.
Q2. 이번 집계는 모든 주택담보대출의 상환 상태를 포괄하므로, 한 달 미만 연체 채권까지 연체액에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