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14일 월요일 발행
취업코칭 최고 1천200만원…하이닉스 대비반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사이에 최고 1천200만원 가입비를 내는 일대일 맞춤 취업코칭 서비스와 SK하이닉스 대비반 같은 특정 기업 대비 프로그램이 운영·개설되고 있어요. 기본 서비스 이용 비용은 약 200만원이지만, 1년 이내 취업 보장이나 중견기업급·대기업급 취업 보장처럼 혜택이 커질수록 가격도 높아지는 구조예요.
고가 프로그램은 비용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380만원짜리 취업 보장 프로그램을 중도에 그만둔 공기업 취업 준비생 김모씨는 수강생 정보 공유가 충분하지 않았고, 멘토가 배정되기까지 2주 넘게 걸렸다고 말했어요. 업체는 취업에 실패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한다고 했지만, 원하는 기업 취업을 보장하는지와 어느 기업이든 취업하면 환급이 어려운지에 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했어요. 다른 이용자들도 코칭 비용의 가치, 코치 경력과 최신 면접 추세 반영 여부에 아쉬움을 나타냈어요.
교육의봄과 청년재단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만 19∼39세 청년 565명을 조사한 결과, 93.7%가 취업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어요. 복수 응답으로 전공 자격증 사교육은 52.1%, 취업컨설팅은 40.0%였어요. 김선희 교육의봄 연구·사업팀장은 정부 차원의 지출 실태조사와 관리·감독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어요.
체리 두 조각
맞춤 코칭 이용자는 필요한 기업 정보와 면접 준비를 한 번에 받는 선택지를 얻어요. 특정 기업 대비반과 일대일 서비스가 있고, 취업 보장 범위가 커질수록 가입비가 최고 1천200만원까지 높아져요.
공적 관리 강화는 높은 가격에 걸맞은 서비스와 분명한 환급 기준을 먼저 따져요. 이용자들은 멘토 배정 지연과 환급 조건의 불명확성을 지적했고, 교육의봄은 정부의 실태조사와 관리·감독 검토를 제언했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청년들의 취업 사교육 경험 비율과 주요 이용 유형은 어떻게 조사됐나?
- 교육의봄과 청년재단이 만 19~39세 청년 565명을 조사한 결과, 93.7%가 취업 사교육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복수 응답으로 전공 자격증 사교육은 52.1%, 취업컨설팅은 4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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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고가 취업코칭의 가격 차이는 기본 이용료보다 취업 보장 등 추가 혜택의 범위와 연결돼 있다.
Q2. 취업 보장 프로그램은 중도 해지나 취업 실패 시 환급 조건이 모든 이용자에게 명확히 안내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