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18일 금요일 발행
제주공항 드론 지연, 3편서 194편으로
제주공항에서 드론 비행과 관련해 지연된 항공편이 2024년 3편에서 2026년 8월 기준 194편으로 늘었어요. 공항 관제권 안으로 들어온 드론은 항공기의 이착륙을 늦추거나 멈추게 할 수 있어요. 이 수치는 8월까지 집계된 결과라 연간 수치가 아니라는 범위도 함께 봐야 해요.
인천·김포·제주공항 일대에서는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불법 드론이 1165건 탐지·신고됐어요. 같은 기간 공항 관제권 침범으로 이착륙 지연·중단 피해를 본 항공기는 누적 401편이었고, 이 가운데 2026년 8월까지의 피해는 207편으로 집계됐어요. 김포·제주공항의 탐지 건수 증가는 안티드론 시스템이 본격 도입된 뒤인 2024년부터 나타났어요.
다만 드론을 감지하는 일과 조종사를 현장에서 확보하는 일은 같지 않아요. 경찰과 군 병력이 출동한 1165건 가운데 실제 조종사 신병을 확보한 사례는 344건, 검거율은 29.5%였어요. 유상범 의원은 원격 식별장치 장착 의무화가 지연돼 단속 공백이 생긴다고 지적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연구개발을 이유로 의무화를 계속 미뤄 왔다고 전해졌어요.
체리 두 조각
즉시 시행은 드론 조종자를 더 빨리 찾아 운항 차질에 대응하는 데 무게를 둬요. 2026년 8월까지 침범 피해 항공기가 207편인데도, 출동 1165건 중 조종사 신병을 확보한 비율은 29.5%였어요.
기술 검증은 원격 식별장치를 충분히 개발한 뒤 의무화하는 데 무게를 둬요. 국토교통부는 연구개발을 이유로 장착 의무화를 계속 미뤄 왔으며, 이 판단은 빠른 시행보다 기술 준비를 먼저 두는 선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