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발행
AI 데이터센터, 2028년까지 32GW 전력 부족 전망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들이 2028년까지 32GW 규모의 순전력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어요. 모건스탠리는 이 규모가 필요한 전력의 약 34%에 해당한다고 봤어요. AI용 GPU와 서버를 마련해도, 데이터센터를 실제로 가동할 전력 확보가 별개의 과제가 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32GW는 자체 발전설비와 연료전지 같은 대체 전력원을 확보하는 방안까지 반영한 뒤에도 남는 부족분이에요. 데이터센터의 전력 확보가 늦어져 고객사가 서버 설치 일정을 조정하면, 메모리·광통신·전력관리·아날로그 반도체 같은 주변 부품의 수요 실현과 납품 일정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분석했어요.
다만 전력 부족이 곧바로 모든 반도체 주문 취소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에요. HBM은 GPU 제조·패키징 단계에서 결합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가동 지연만으로 메모리 발주가 즉시 취소되지는 않아요. 실제 영향은 GPU 제조사의 생산 일정과 재고 운용, 고객사별 납품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주요 데이터센터 운영사와의 공급망, 배치·납품 일정 조정 여력 때문에 전력난이 내년 실적 전망을 크게 위협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했어요.
체리 두 조각
전력 확보가 늦어지면 서버 설치뿐 아니라 주변 부품의 납품 시점도 밀릴 수 있어요. 메모리·광통신·전력관리·아날로그 반도체의 수요 실현과 납품 일정이 함께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에요.
제조·납품 일정을 조정할 여력이 크다면 전력난의 충격은 제한될 수 있어요. HBM은 GPU 제조 단계에서 결합돼 발주가 즉시 취소되지 않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도 주요 운영사와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는 평가예요.
📖 용어 한 입
- HBM
- 여러 개의 메모리 칩을 수직으로 쌓아 넓은 데이터 통로를 만드는 고대역폭 메모리예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GPU 등에 사용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