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발행
이마트에 698억…할인지원금 40% 집중
올해 이마트가 받은 농산물 할인지원금은 698억원이에요. 대형마트 전체 지원금 1744억원 가운데 40.0%를 차지해, 한 업체에 지원이 집중됐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어요. 이마트의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3.3배 늘었어요.
농산물 할인지원금은 유통업체가 할인 판매를 한 뒤 비용을 정산받는 방식으로 운영돼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 사업이 미리 몫을 나누는 사전 배분이 아니라 사후 정산 구조여서 결과적으로 지원금 집중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어요.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 심사 배제와 할인 한도 폐지가 특정 대기업 쏠림을 키웠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aT의 사업 방식·성과 평가체계 개편을 촉구했어요. 대안으로는 유통업체에 직접 지원하는 대신 생산자 차액을 보조하거나 소비자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을 제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