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발행
논 랜섬웨어, 국내 기업 12곳에 19일 공개 협박
랜섬웨어 그룹 ‘논’이 국내 항만·해운·철강 관련 기업 12곳을 유출 협박 명단에 올렸어요. 이들은 19일 오후 1시까지 비용을 내지 않으면 탈취한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했어요. 명단에는 부산신항만과 동국제강, 삼주마리타임, 유수로지스틱스, BKH IDC 등이 포함됐어요.
논은 각 기업의 내부 데이터로 보이는 샘플 파일명을 제시했어요. 다만 유출 전용 사이트의 항목을 열어도 내용이 표시되지 않아, 내부 데이터 원본이 공개된 상태는 아니에요. 랜섬웨어는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암호화하거나 빼낸 뒤, 복구·비공개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공격 방식이에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다수 국내 항만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인지하고 해당 기업들에 침해 사실을 안내하고 있어요. 논은 지난달 18일 처음 식별된 신생 조직으로, 협상에 응하지 않은 일부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실제로 공개한 전력도 있어요. 이번 명단에 오른 기업들은 실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중이에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용어 한 입
- 랜섬웨어
- 컴퓨터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쓰지 못하게 하거나 데이터를 빼낸 뒤, 복구 또는 비공개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공격 방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