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발행
내년 세종으로 옮길 정부 기관 27곳
정부가 임시 청사를 활용할 수 있는 정부 기관 27개를 내년 중 세종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내놨어요. 내년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국가인권위원회 등을 포함한 6개 기관의 이전을 먼저 추진해요.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와 각 부처 소속 기관, 자문위원회 등 19개 기관이 대상이에요.
이번 계획 전체로는 세종 이전 대상이 44개 기관, 소속 공무원은 9천9백여 명이에요. 27개 기관은 이 가운데 기존 임시 청사를 활용할 수 있어 내년 이전 대상으로 먼저 잡힌 범위예요.
경찰청·공소청·중수청 같은 수사기관과 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 안보 관련 부처는 별도 청사가 필요해요. 이들 기관은 내년부터 세종 신청사 건설을 시작해 2031년까지 공사를 마친 뒤 이전할 예정이에요.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이전 시점은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정할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