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발행
초가공식품 최다 섭취 그룹, MRI 징후 높고 인지 연관성 없어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은 가장 적게 먹은 그룹보다 무증상 혈관성 뇌 손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40% 높았어요. 반면 초가공식품 섭취량과 인지기능 검사 결과 사이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어요.
캐나다 맥마스터대 인구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35~69세 성인 8천 783명의 식습관, 체지방, 뇌 MRI, 인지기능 자료를 분석했어요. 여기서 혈관성 뇌 손상은 무증상 뇌경색이나 광범위한 백질 고신호강도 가운데 하나 이상이 있는 경우를 뜻해요. 최다 섭취 그룹은 하루 전체 식품 제공량에서 초가공식품 비율이 45%였고, 최소 그룹은 16.5%였어요.
두 그룹은 체지방 지표에서도 차이를 보였어요. 최다 섭취 그룹의 체지방률은 1.7%포인트 높았고, 내장지방 부피는 평균 5.7㎖ 더 컸어요. 연구팀은 한 시점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비교한 횡단면 분석인 만큼, 초가공식품이 뇌혈관 손상을 직접 유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장기간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체리 두 조각
1. 예방적 식습관 개선
MRI에서 나타난 손상 징후를 식습관을 일찍 바꿀 근거로 삼아요. 인지기능 차이는 없었지만, 초가공식품 최다 섭취 그룹은 무증상 혈관성 뇌 손상 가능성이 최소 그룹보다 40% 높았어요.
2. 인과관계 검증 우선
초가공식품을 뇌 손상의 원인으로 보고 행동 지침을 정하기 전에 장기 추적 결과를 살펴요. 이번 연구는 한 시점의 섭취와 건강 상태를 비교했고, 인지기능 검사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어요.
📖 용어 한 입
- 백질 고신호강도
- 뇌 MRI에서 백질 부위가 평소보다 밝게 보이는 소견이에요. 이 연구에서는 무증상 뇌경색과 함께 혈관성 뇌 손상 지표를 구성하는 항목으로 사용됐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이 연구에서 초가공식품 최다 섭취 그룹과 최소 섭취 그룹의 섭취 비율은 얼마였나?
- 최다 섭취 그룹은 하루 전체 식품 제공량 중 초가공식품 비율이 45%였고, 최소 섭취 그룹은 16.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