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발행
현대차·기아, 울산 EV 공장서 AI 시범 운영
자동차 공장 안에서 생산 현장을 살피는 AI가 실제 시험 운행에 들어갔어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달 울산 EV 공장에서 제조 현장 특화 AI 에이전트 ‘이포레스트 폴라리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어요. 두 회사가 목표로 제시한 모습은 공장이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는 자율운영공장이에요.
이 AI가 공장마다 따로 있던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운영 체계가 먼저 맞물려야 해요. 현대차·기아는 공장별로 분산된 데이터와 IT 체계를 단일 표준 플랫폼으로 통합했어요. 지난 16일 의왕연구소 행사에서는 이포레스트 폴라리스와 함께 로보틱스, 가상 시운전 기술도 시연했어요.
물리 AI 기반 가상 시운전은 엔비디아와 개발 중이며, 울산 EV 공장의 신차 생산 시운전 과정에 도입될 예정이에요. 물류로봇 표준화 플랫폼은 기아 화성 EVO 웨스트 공장과 울산 공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 플랫폼을 쓰면 물류로봇 제작 비용을 약 30%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어요.
다만 공장 전체가 이미 자율화된 단계는 아니에요. 휴머노이드와 풀스케일 자율화 기술의 본격 적용은 2032년 이후 미래 신공장을 대상으로 한 계획이에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용어 한 입
- AI 에이전트
- 주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정해진 목표에 맞춰 작업이나 판단을 돕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시스템이에요.
- 가상 시운전
- 실제 설비를 가동하기 전에 가상 환경에서 생산 과정과 장비 동작을 시험해 보는 방식이에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현대차·기아의 울산 EV 공장 AI 도입은 어디까지 진행됐나?
- 제조 현장 특화 AI 에이전트 ‘이포레스트 폴라리스’는 지난달 울산 EV 공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가상 시운전은 신차 생산 시운전 과정에 도입될 예정이며, 휴머노이드와 풀스케일 자율화의 본격 적용은 2032년 이후 미래 신공장을 대상으로 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