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발행
PHP 취약점 대응, 민간 경보 ‘주의’로
웹사이트에 널리 쓰이는 PHP의 보안 취약점에 대응하면서 민간 분야 사이버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올라갔어요.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22일 민·관·군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공공·민간·국방 부문의 PHP 사용 현황과 조치 상황을 함께 점검했어요.
PHP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예요. 회의에서는 보안 업데이트를 빠르게 적용하는 방안과 침해 흔적을 살피는 방법을 논의했어요. 업데이트를 즉시 설치하기 어려운 웹사이트에는 임시 보호 조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했어요. PHP 재단은 10월 21일 이 취약점 대응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했어요.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인증 없이 서버를 장악할 수 있고 해외 공격 시도가 보고됐다고 말했어요. 국가안보실은 공공기관과 군은 PHP 사용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관계 기관과 조치 상황을 계속 점검하며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에요.
체리 두 조각
1. 신속한 보안 업데이트
인증 없이 서버를 장악할 수 있는 취약점이라면, 업데이트 과정의 운영 부담보다 침해 위험을 먼저 줄이는 대응이 중요해요. 해외 공격 시도도 보고된 만큼 침해 흔적 점검과 함께 보안 업데이트를 빠르게 적용하는 데 무게를 둬요.
2. 임시 보호 우선
즉시 업데이트가 어려운 웹사이트에는 서비스 운영을 이어가면서 위험을 낮출 방법이 필요해요. 보안 업데이트를 바로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임시 보호 조치를 적용해 노출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