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발행
한은, 금리는 멈췄지만 긴축은 유지
기준금리는 연 3.0%에서 멈췄지만, 한국은행은 돈을 조이는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했어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중동 사태와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운용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을 더 살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어요.
이번 동결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0.25%포인트씩 올린 뒤 나온 결정이에요. 신 총재는 당시 선제 인상으로 이번에는 한 차례 쉬어갈 여력이 생겼다는 취지로 말했어요. 다만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지난 8월 전망을 상당 폭 웃돌 것으로 보이고, 내년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도 그 전망을 상회할 것으로 금통위는 예상했어요.
한국은행은 물가 오름세가 목표 수준인 2%에 안정적으로 도달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어요. 다음달 금리 결정에서는 27일 발표될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속보치와 다음 달 2일 나오는 10월 물가 지표를 참고할 예정이에요.
체리 두 조각
1. 물가 안정 확인
물가가 목표 수준에 안정적으로 닿았다는 확신이 들기 전에는 긴축을 유지해, 물가가 다시 오를 위험을 낮추는 데 무게를 둬요. 올해와 내년 성장률, 내년 물가 전망이 8월 전망을 웃돈다는 금통위 판단도 이를 뒷받침해요.
2. 불확실성 점검
금리를 더 올릴지는 성장 흐름과 외부 변수의 방향을 본 뒤 정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성급한 판단을 피하는 데 무게를 둬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중동 사태와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운용의 불확실성을 더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 용어 한 입
- 긴축 기조
- 물가 상승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하거나 돈이 시장에 덜 풀리도록 하는 통화정책 방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