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발행
사우디 공항 피격, 호르무즈 유조선도 불탔다
사우디의 공항과 유전 주변,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까지 짧은 기간에 공격과 화재 피해가 이어졌어요. 21일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 파흐드 국제공항 공습으로 사망자는 1~2명으로 보도됐고, 8명이 다쳤어요. 이 공항은 아람코 본사가 있는 다란 등 사우디 동부 주요 도시를 잇는 핵심 항공 허브예요.
사우디 에너지부는 샤이바 유전을 겨냥한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어요. 유전시설 자체가 파손됐다는 발표가 아니라, 요격 파편으로 유전 외곽 하청업체 차량에 불이 나 노동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건이에요. 같은 날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2척이 정체불명 발사체 공격 뒤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어요. 이 해협에서는 20일에도 유조선 3척이 기뢰와 충돌해 화재가 났어요.
미 국무부는 사우디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어요. 로이터는 이를 후티를 겨냥한 미군 군사작전이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