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발행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올해 7건
기내에 직접 들고 타도록 규정이 강화된 뒤에도 보조배터리 화재가 이어졌어요.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는 2024년 5건, 지난해 2건에서 올해 7건으로 집계됐어요.
지난 4일 인천공항발 몽골행 제주항공 여객기에서는 착륙 약 1시간 전, 승객 주머니에 있던 보조배터리가 터져 불이 났어요. 승무원이 곧바로 불을 꺼 운항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보조배터리를 소지한 승객 1명이 화상을 입었어요.
2025년 1월 에어부산 배터리 화재 뒤 강화된 규정은 보조배터리를 위탁 수하물이나 기내 선반에 두지 않고 직접 소지하도록 해요. 기내 반입은 2개로 제한되고, 기내 사용도 금지돼 있어요. 이번 화재의 승객은 이 직접 소지 규정을 지킨 상태였어요.
국내 항공사들은 최근 결함으로 리콜 대상이 된 보조배터리 10여 종의 반입을 막고 있어요.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보조배터리가 충격에 약하다며, 떨어뜨리지 말고 변형된 제품은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체리 두 조각
1. 추가 반입 제한
추가 반입 제한은 기내에 들어오는 보조배터리 수와 사용 기회를 더 줄여 화재 가능성을 낮추는 데 무게를 둬요. 직접 소지와 2개 제한, 기내 사용 금지 뒤에도 올해 화재가 7건 발생했다는 점이 현행 규정을 더 강화할 근거가 돼요.
2. 제품·취급 예방
제품·취급 예방은 모든 반입을 더 줄이기보다 위험한 제품과 손상 가능성을 먼저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요. 국내 항공사들은 리콜 대상 10여 종을 막고 있고, 충격을 피하며 변형된 제품은 바로 폐기하라는 권고도 나왔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강화된 항공기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은 무엇인가요?
-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이나 기내 선반에 두지 않고 직접 소지해야 합니다. 기내 반입은 2개로 제한되며, 기내 사용은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