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발행
트럼프 대통령, 투자 기업에도 관세 50% 경고
미국에 공장을 짓고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기업도 관세 경고에서 비켜서기 어려운 상황이 됐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에 투자한 외국 기업이라도 미국을 이용하려 한다면 관세를 최대 50%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어요.
이 발언은 실제 부과 세율이 아니라 조건을 단 최대치예요. 그래서 50% 관세가 곧 시행된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지 투자만으로 관세 대응이 끝나는지에 대한 논쟁은 커졌어요.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미국 제조업에 260억달러를 투자하고 현지 생산 120만대 체제를 갖추겠다고 약속했어요. 현대차는 북미 부품 현지조달률 목표도 2030년 80%로 높였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는 이런 투자·생산 확대 계획과 별개로, 어떤 기업이 관세 대상이 될지를 가르는 기준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점을 드러냈어요.
체리 두 조각
1. 현지화 가속
관세 위험을 줄이려면 미국 현지 생산과 부품 조달을 더 서둘러 늘려야 해요. 현대차그룹은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던 물량을 현지 생산으로 돌리는 전략을 세웠고, 북미 부품 현지조달률 목표도 2030년 80%로 높였어요.
2. 기존 계획 유지
대상과 시점이 나오기 전까지 대응 전략을 서둘러 바꿀 단계는 아니에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이용'의 의미와 인상 시점을 밝히지 않았고, 구체적 시행 계획이 없어 관세 인상이 임박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관세 50%는 즉시 시행되는 세율인가요?
- 아니요. 인터뷰에서 조건을 단 최대치로 언급된 것으로, 50% 관세가 곧 시행된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