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발행
금융권 해킹, 증권·가상자산까지 번졌다
은행권에서 이어진 해킹 피해와 침해 조사가 증권사와 가상자산업계까지 넓어졌어요. 한 달 만에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증권사·가상자산업계를 아우르는 금융권 전반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거나 유출 여부를 분석하는 상황이 됐어요.
가장 구체적인 규모가 나온 곳은 대신증권이에요.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연계 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징후를 포착한 뒤, 고객 3만8490명의 정보 유출을 파악했어요. 유출 정보는 8개 항목이고, 회사는 대상 고객 안내와 재발방지 조치를 추진하고 있어요. 고객 2차 피해 정황과 핵심 업무시스템의 불법 접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빗썸에서는 사내 업무용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됐어요. 일반 회원 정보 포함 여부는 조사 중이에요.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외부 해킹 공격을 파악해 침해 내용과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에요.
해킹 시도 추적 과정에서는 북한 IP가 다수 포착됐어요. 금융당국이 금융권 해킹 사태 뒤 북한을 특정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지만, 해당 IP를 통한 실제 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대신증권에서 파악된 정보 유출 규모와 유출 항목 수는 얼마인가요?
- 대신증권은 고객 3만8490명의 정보 유출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 정보는 8개 항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