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발행
체코 원전 시공사, 새로 뽑는다
체코에 원전 2기를 짓는 한국 사업에서 시공사를 다시 뽑게 됐어요. 한국수력원자력은 2026년 10월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을 최종 종료하고, 새 시공사 선정 입찰을 준비 중이에요.
한수원은 체코 발주사와 주계약을 맺은 뒤 약 15개월간 이 컨소시엄과 시공계약을 논의해 왔어요. 공사비를 어떤 방식으로 정산할지와 공사 과정의 위험을 누가 얼마나 부담할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어요.
바뀐 것은 국내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이에요. 체코 발주사와 맺은 주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됐고,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로·터빈 등 주기기 공급계약은 지난해 12월 이미 체결돼 이번 협상 종료와는 별개예요.
한수원은 외국 기업이 아닌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새 시공사를 뽑아 2027년 7월 안에 선정할 계획이에요. 기존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도 재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요.
체리 두 조각
이행 안정성은 새 시공사를 정해 체코 발주사와 맺은 주계약을 차질 없이 이어가는 데 무게를 둬요. 한수원은 기존 협상을 끝내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7년 7월 안에 새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에요.
비용·위험 통제는 계약을 서두르기보다 공사비 정산 방식과 위험 부담을 분명히 나누는 일을 앞세워요. 기존 컨소시엄과도 이 두 조건의 이견을 15개월간 좁히지 못해 협상이 종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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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기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도 새 입찰에 참여할 수 있나요?
-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수원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새 시공사를 뽑을 계획이며, 기존 컨소시엄 참여사도 재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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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기존 시공계약 협상이 끝난 직접 배경은 공사비 정산 방식과 위험 부담에 대한 이견이었다.
Q2. 시공사 재선정으로 체코 발주사와 맺은 주계약과 주기기 공급계약도 함께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