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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붕괴, 기둥을 너무 많이 잘랐다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발행

울산화력 붕괴, 기둥을 너무 많이 잘랐다

철거를 앞둔 보일러타워가 기둥을 미리 잘라내는 작업 중 무너졌고, 그 원인이 과도한 기둥 절단으로 조사됐어요.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남아 있던 기둥이 구조물 무게를 버티지 못해 휘면서 붕괴가 시작됐다고 발표했어요. 지난해 11월 사고로 노동자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어요.

기둥을 어디까지 잘라도 안전한지 계산하는 구조검토부터 실제와 달랐어요. 최초 붕괴지점의 철판 두께는 15mm였지만 검토에는 24mm가 적용됐어요. 상부로 갈수록 얇아지는 실제 두께가 반영되지 않아 기둥이 버틸 수 있는 힘을 더 크게 봤다는 뜻이에요.

구조물 무게도 실제보다 약 520톤 적게 계산됐어요. 사고조사위원회는 이런 자료 오류와 기술적 검토 미흡이 안전 절단 범위를 잘못 산정하는 데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봤어요. 최종보고서는 11월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될 예정이에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Q. 울산화력 보일러타워 붕괴의 구조검토에서는 어떤 오류가 있었나?
최초 붕괴지점의 실제 철판 두께는 15mm였지만 구조검토에는 24mm가 적용됐다. 구조물 무게도 실제보다 약 520톤 적게 계산돼 안전 절단 범위 산정에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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