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발행
미 국채 10년물 금리, 연 5.17%로 5% 넘어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25일(현지시각) 연 5.17%를 기록하며 5%를 넘었어요. 금리는 23일부터 사흘 연속 5.1% 이상에 머물렀고, 지난달 말 4.75%와 비교하면 0.40%포인트 넘게 올랐어요.
채권은 보통 시장금리가 오르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 가격이 내려가는 구조예요. 이번에도 금리 상승과 함께 국채 가격이 빠르게 떨어졌어요. 미 국채 10년물은 미국 정부가 10년 뒤 갚는 조건으로 발행한 채권의 시장 수익률을 가리켜요. 정부가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는 기존 채권은 더 높은 수익률의 새 채권과 비교될 때 가격이 조정될 수 있어요.
금리 인상 기대도 높아진 상태예요.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2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다음달 금리 인상 확률을 64.2%로 평가했어요. 증권가는 시장금리가 단기간에 안정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어요.
케이티 마틴 파이낸셜타임스 편집위원은 이 정도 규모와 속도의 국채 매도세가 금융시스템 곳곳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했어요. 다만 금융회사 손실과 시장 전체로의 리스크 확산은 국채 가격이 지금처럼 급락하는 경우에 제시된 가능성이에요.
체리 두 조각
물가 양제를 중시하면 시장금리가 뛰더라도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두는 쪽에 무게가 실려요.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다음달 금리 인상 확률을 64.2%로 평가했어요.
금융 안정을 중시하면 추가 인상보다 국채 가격 급락이 번질 가능성을 먼저 살펴야 해요. 케이티 마틴 파이낸셜타임스 편집위원은 빠른 국채 매도세가 금융시스템 곳곳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