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발행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안 거부 뒤 협상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제시한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7일 계획을 26일 거부했어요. 그런데도 27일에는 이번 주 이란과 추가 회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어요. 제안 하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미국과 이란의 대화 통로 자체가 닫힌 것은 아니에요.
이란안은 7일 안에 호르무즈해협을 다시 열고 핵 협상을 재개하자는 내용이었어요. 다만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 이란산 원유 판매 제재 완화, 역내 휴전 복원을 조건으로 달았어요.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을 전쟁의 핵심 목표로 보며, 핵 문제의 실질적 양보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양국은 22일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카타르 중재 아래 간접 접촉을 재개했어요.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카타르 당국자 중재를 통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방식이에요. 이르면 28일 카타르 중재자들이 윗코프 특사와 아라그치 장관을 각각 만나 추가 협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어요.
다만 추가 회담의 날짜·장소·참석자·형식은 정해지지 않았어요. 현재 공개된 쟁점에는 해협 재개방 조건과 핵 문제의 실질적 양보 요구가 포함돼요.
체리 두 조각
미국 행정부는 해협 재개방이나 제재 완화보다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실질적 양보를 먼저 다루려 해요.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을 전쟁의 핵심 목표로 보고, 이란의 조건부 7일 계획을 거부했어요.
이란 정부는 해협 재개방과 핵 협상을 제재 완화·휴전 복원과 함께 다루려 해요. 7일 안에 해협을 열겠다고 제안하면서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 이란산 원유 판매 제재 완화, 역내 휴전을 조건으로 제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