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21일 일요일 발행
레바논 휴전, 말뿐? 이란·이스라엘 충돌의 속내
2024년 말,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미국·프랑스 중재로 60일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협정에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레바논 정규군이 해당 지역을 장악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여전히 레바논 일부 지역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고, 이란은 이를 근거로 '협정 이행 없이는 어떤 최종 협상도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란은 헤즈볼라의 최대 후원국으로, 이 문제를 가자지구 등 광범위한 중동 협상과 연결 짓고 있습니다. 즉, 레바논 휴전 이행 여부가 중동 전체 평화 협상의 열쇠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체리 두 조각
이란과 레바논 측은 이스라엘이 합의를 어기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군 철수가 선행되어야 정치적 신뢰가 생기고, 가자지구 등 후속 협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국제법과 합의 존중 없이는 어떤 평화도 지속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스라엘은 완전 철수 시 헤즈볼라가 재무장하거나 전략 거점을 회복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자국 안보가 확실히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철군은 또 다른 분쟁을 초래할 뿐이라며, 실질적 안전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주둔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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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레바논 휴전 협정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 협정에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레바논 정규군이 해당 지역을 장악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레바논 일부 지역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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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레바논 휴전 합의에는 이스라엘군이 남부에서 철수하고 레바논 정규군이 그 지역을 맡는 내용이 포함됐다.
Q2. 이란은 헤즈볼라의 최대 후원국으로서, 레바논 휴전 이행 문제를 가자지구를 포함한 중동 협상과 연결해 보고 있다.
Q3. 이스라엘은 합의 직후 레바논 남부에서 모든 병력을 완전히 철수한 상태라고 본문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