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8일 토요일 발행
카카오 노사, 임금협약 최종 타결
카카오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최종 타결했어요. 노동조합 찬반 투표를 거쳐 합의안이 받아들여졌고, 협약에는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와 특별격려금 300만원이 담겼어요.
이번 협상은 순탄하게 끝난 편은 아니었어요. 카카오 노조는 6월 10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시간 부분 파업을 했고, 6월 29일에는 조합원들이 연차를 내고 사내 업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하는 ‘로그아웃 데이’도 진행했어요. 이후 노사는 18차례 교섭 끝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고,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으면서 최종 타결로 이어졌어요.
다만 기사들에는 조인식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종료된다고 적혀 있어요. 숫자만 보면 6.3%가 개인별 임금 인상률처럼 읽힐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재원 기준으로 제시된 값이라서 협약 문구를 그대로 읽는 게 중요해요.
결국 이번 타결은 파업으로 번졌던 임금 갈등이 교섭과 투표 절차를 거쳐 다시 봉합됐다는 뜻이에요.
체리 두 조각
창사 첫 파업까지 갔던 만큼, 노조는 6.3% 재원과 300만원 특별격려금을 받아낸 점을 성과로 볼 수 있어요. 6월 10일 4시간 부분 파업과 6월 29일 로그아웃 데이 뒤에 18차례 교섭 끝 합의안을 투표로 받아들였다는 흐름이 그 판단을 뒷받침해요.
카카오는 파업이 길어지기보다 교섭과 투표로 임금 갈등을 마무리한 점을 더 크게 볼 수 있어요.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와 특별격려금 300만원으로 타결해, 창사 첫 파업 국면을 일단 정리했기 때문이에요.
📖 용어 한 입
-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 임금 인상에 쓰는 전체 재원을 먼저 정해 두고, 그 안에서 직무·승진·성과 등에 따라 나눠 쓰는 방식이에요. 개인별 인상률과는 다를 수 있어요.
- 부분 파업
- 회사가 돌아가고 있는 동안 노조가 일정 시간만 멈춰 항의하는 방식이에요. 전면 파업보다 범위가 좁고, 업무 중단 시간을 정해 압박을 주는 데 쓰여요.
- 찬반 투표
- 노사 합의안이나 쟁의 방향에 대해 조합원들이 동의할지 여부를 표로 정하는 절차예요. 과반이 찬성하면 합의안이 받아들여지는 구조예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카카오 임금협약의 6.3%는 모든 직원의 개인별 연봉 인상률인가요?
- 아니요. 6.3%는 연봉총액 인상에 쓰는 전체 재원 기준으로 제시된 값입니다. 개인별 인상률은 직무·승진·성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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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협약의 6.3%는 모든 구성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개인별 연봉 인상률을 뜻한다.
Q2. 이번 임금 갈등은 부분 파업과 로그아웃 데이를 거친 뒤, 노사 교섭과 조합원 찬반 투표로 합의안이 받아들여지는 절차를 밟았다.
Q3. 부분 파업은 회사 업무를 전면 중단하는 방식이므로, 일정 시간만 업무를 멈추는 행동과는 구별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