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17일 월요일 발행
청년 취업 감소, AI 고노출 업종에 몰렸다
7월 청년층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만1362명 줄었어요. 이 가운데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의 감소분은 9만8157명으로, 전체 청년 취업자 감소의 51.3%를 차지했어요. 청년 고용의 감소가 두 지식서비스 업종에 크게 모인 모습이에요.
특히 정보통신업의 청년 취업자 감소 폭은 마이크로데이터 온라인 분석이 가능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가장 컸어요. AI 노출도는 직무가 AI로 대체될 수 있는 정도를 가리키며, 한국은행은 직업별 AI 노출도와 보완도를 바탕으로 국내 노동시장 영향을 분석했어요. 한국은행은 국내 일자리의 51%가 AI 도입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여성·청년층·고학력·고소득층에는 AI가 기회이자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어요.
이 숫자를 두고 관측은 갈려요. AI의 영향이 청년층에 먼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반면, 정부는 두 업종의 청년 취업자가 그동안 꾸준히 늘어온 만큼 이번 감소에는 기저효과나 일시적 조정이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두 업종의 감소가 AI 확산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는 아직 한 방향으로 설명되지 않아요.
체리 두 조각
청년층의 일자리 변화가 AI 확산의 영향을 먼저 보여줄 수 있다고 봐요. 7월 청년 취업자 감소분의 51.3%가 AI 노출도가 거론되는 두 업종에 몰렸고, 한국은행도 청년층에 AI가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어요.
한 달의 감소보다 두 업종이 이어온 증가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고 판단해요. 정부는 기존 증가세가 높았던 만큼 7월 수치에 기저효과나 일시적 고용 조정이 반영됐을 가능성을 들어, AI 영향으로 곧바로 결론짓지 않았어요.
📖 용어 한 입
- AI 노출도
- 직업의 업무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는 정도를 뜻해요. 노출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일자리가 바로 줄었다는 뜻은 아니에요.
- 보완도
- 직업의 사회적·물리적 특성이 인공지능 대체 위험을 줄여주는 정도를 뜻해요. 보완도가 높아도 인공지능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AI 노출도가 높으면 실제 일자리가 바로 줄었다는 뜻인가요?
- 아니요. AI 노출도는 직업의 업무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는 정도를 뜻하며, 높다고 해서 실제 일자리가 바로 줄었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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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AI 노출도가 높다는 말만으로 해당 직업의 일자리가 이미 실제로 줄었다고 단정할 수 있다.
Q2. 두 지식서비스 업종의 청년 취업 감소를 AI 영향만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기저효과나 일시적 조정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기 때문이다.
Q3. 보완도가 높은 직업은 AI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므로 AI 관련 고용 변화와 무관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