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23일 수요일 발행
돼지 위서 3일 작동한 MIT 종이 배터리
삼킨 전자기기에 전기를 공급하는 생체흡수성 종이 배터리가 돼지 위에서 3일째까지 기능을 유지했어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지오반니 트라베르소 교수팀은 마그네슘과 삼산화몰리브데넘으로 만든 이 배터리를 돼지 전임상 실험에서 시험했어요. 배터리는 RFID 태그와 위 전기자극 장치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했어요.
소형 배터리와 RFID 태그를 넣은 캡슐은 돼지 식도로 투여한 뒤 외부 판독기와 1.5미터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통신했어요. 또 다른 실험에서는 배터리와 생체흡수성 전극을 넣은 캡슐이 위를 20분간 자극했어요. 이때 그렐린 혈중 농도는 자극 전보다 평균 36.3% 증가했고, 자극 부위에서는 자극 관련 손상이 관찰되지 않았어요.
다만 3일 동안 같은 성능이 유지된 것은 아니에요. 돼지 위에 머무는 동안 배터리의 전압과 에너지 밀도는 점차 낮아졌어요. 배터리와 달리 RFID 칩과 전기자극 장치의 회로기판은 생체흡수되지 않아 자연 배설됐어요. 사람에게 적용하려면 장기 안전성, 성능, 완전한 생체흡수성을 검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해요.
체리 두 조각
기능 확장은 삼키는 전자기기가 외부 전원 없이 위 안에서 작동할 가능성을 넓혀요. 돼지 실험에서 배터리는 3일째까지 전력을 공급했고, RFID 태그의 1.5미터 통신과 20분간의 위 전기자극을 뒷받침했어요.
검증 우선은 사람에게 쓰기 전 성능 저하와 몸속에 남지 않는 설계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봐요. 돼지 위에 머무는 동안 전압과 에너지 밀도가 낮아졌고, RFID 칩과 회로기판은 흡수되지 않아 배설됐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돼지 전임상 실험에서 생체흡수성 종이 배터리는 무엇에 전력을 공급했나?
- 배터리는 RFID 태그와 위 전기자극 장치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했다. RFID 태그가 든 캡슐은 외부 판독기와 1.5미터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통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