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2일 금요일 발행
호주 담배값 5만7000원, 불법 시장은 커졌다
호주에서 합법 담배 한 갑 가격은 약 60호주달러, 우리 돈 약 5만7000원까지 올랐어요. 2016년 12월 이후 가격은 3배가 됐고, 판매가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70%를 넘어요. 값싼 불법 담배로 옮겨 간 흡연자가 늘면서, 호주 담배 규제 당국은 지난해 불법 담배가 전체 시장의 약 55%를 차지한 것으로 추산했어요.
문제는 흡연이 실제로 얼마나 줄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가 한쪽으로 모이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라이언 코트니는 14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이 2023년 8.3%에서 지난해 5.6%로 낮아졌다고 말했어요. 반면 호주통계청이 하수에서 분석한 니코틴 소비량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약 40% 늘었어요. 설문으로 집계한 흡연율과 하수 분석으로 본 니코틴 소비량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 셈이에요.
불법 유통을 둘러싼 폭력도 이어졌어요. 호주 상원은 관련 폭력으로 지금까지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고, 추가 세금 인상을 멈추라고 권고했어요. 야당도 담배 소비세 인하를 요구하고 있어요. 그러나 호주 정부는 이런 요구와 별개로 고율 담뱃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에요.
체리 두 조각
고율 담뱃세 유지는 비싼 가격으로 흡연을 줄이는 효과를 가장 중요하게 봐요. 14세 이상 흡연율이 2023년 8.3%에서 지난해 5.6%로 낮아졌다는 수치는 호주 정부가 현 정책을 이어갈 근거가 돼요.
세금 조정은 불법 담배와 유통 폭력을 줄이는 데 무게를 둬요. 불법 담배가 전체 시장의 약 55%로 추산되고 관련 폭력으로 3명이 숨지자, 호주 상원은 추가 인상 중단을 권고했고 야당은 소비세 인하를 요구했어요.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호주에서 흡연율과 니코틴 소비량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났나?
- 라이언 코트니는 14세 이상 인구 흡연율이 2023년 8.3%에서 지난해 5.6%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반면 호주통계청의 하수 분석에서는 니코틴 소비량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약 4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