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발행
휴대전화 90만원 광고, 할인 조건이 섞였다
휴대전화 판매점의 허위·과장 광고 피해신고가 올해 1~7월 859건으로 집계됐어요. 광고에 보이는 ‘90만원’ 같은 가격에는 단말기 지원금뿐 아니라 요금 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 중고폰 매입 금액이 함께 들어갈 수 있어요. 실제로 기사에서 예시로 든 갤럭시 Z폴드8의 출고가는 227만원이고, 광고상 가격은 90만원이었어요.
문제가 되는 광고는 할인 항목을 각각 구분하지 않거나, 여러 혜택을 모두 단말기 지원금처럼 보이게 하는 방식이에요. 요금제와 약정 기간처럼 가입 뒤 부담을 가를 조건을 빼고 가격만 내세우는 경우도 문제 사례에 포함됐어요.
올해 신고 건수는 지난해 1월부터 단통법 폐지일인 7월 22일까지의 494건보다 74% 늘었어요. 이동통신 시장 불공정 행위 신고센터에 들어온 올해 1~7월 신고 가운데 허위·과장 광고 민원 비중은 58%였어요.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고 가이드라인을 고치고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어요.
체리 두 조각
이 이슈는 두 시각으로 나누기보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