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발행
갤럭시 게임 성능 제한 미고지, 잠정 201억 과징금
게임 성능을 내세운 갤럭시 광고가 성능 제한 미고지 문제로 제재를 받게 됐어요. 공정거래위원회는 갤럭시 S21·S22와 갤럭시탭 S8 광고를 기만적 광고로 판단해 시정명령과 잠정 201억1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어요.
문제가 된 것은 게임최적화서비스(GOS), 게임 실행 때 기기 작동을 조율하는 기능의 일부 설정이에요. 공정위는 특정 고사양 게임을 실행하면 기기 상태와 무관하게 GOS가 작동했고, CPU와 GPU 동작 속도가 최대 성능 대비 약 30% 수준으로 제한됐다고 봤어요. 이 제한 사실을 성능 광고에서 알리지 않아 소비자의 구매 선택을 방해했다고 판단했어요.
과징금은 해당 광고 관련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됐고, 공정위는 위반의 중대성이 약하다고 보고 부과 기준율을 0.5% 정도 적용했어요. 삼성전자는 2022년 3월 업데이트에서 이용자가 최대 동작 속도 제한을 해제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이번 의결에는 법적 절차를 통해 회사 입장을 소명하겠다고 밝혔어요.
체리 두 조각
소비자 정보 제공을 앞세우면 성능을 강조한 광고에는 실제 게임 성능이 제한되는 조건도 함께 담겨야 해요. 공정위는 특정 고사양 게임에서 CPU와 GPU 속도가 최대 성능의 약 30%로 제한됐는데도 광고에서 이를 알리지 않아 구매 선택을 방해했다고 봤어요.
발열 관리를 앞세우면 GOS는 발열량이 높은 일부 게임에서 기기 작동을 조율하는 최적화 기능이에요. 삼성전자는 이렇게 설명하며 2022년 3월 업데이트로 제한 해제 모드를 고를 수 있게 했고, 광고 위반 판단에는 법적 절차로 입장을 소명하겠다고 밝혔어요.
📖 용어 한 입
- 게임최적화서비스(GOS)
- 게임을 실행할 때 기기의 작동 상태를 조율하는 기능이다. 성능·발열·전력 사용 등을 고려해 기기 작동을 조정하는 데 쓰인다.
💬 한 입 더 알아보기
- Q. 공정위가 판단한 GOS의 성능 제한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 공정위는 특정 고사양 게임 실행 시 기기 상태와 무관하게 GOS가 작동해 CPU와 GPU 동작 속도가 최대 성능의 약 30% 수준으로 제한됐다고 봤습니다.